사랑이야기

[02-16-2020] 김지연 약사 초청 “성경적 성 가치관과 다음 세대의 미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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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성 가치관과 다음 세대의 미래”

 

지난 2월 16일 오후 1시 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경적 성 가치관과 다음 세대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김지연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출신 남편을 만나 두 아이를 낳은 평범한 엄마였다. 그러나 동성애의 심각성을 깨닫고, 약국을 정리한 후,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지연 약사는 작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옳고 그름의 경계선이 없어지자 동성애도 다양한 사랑의 일종이라는 해괴한 논리가 설득력을 얻었고, 음란한 동성애 문화에 다음세대가 넘어갈 상황”이라고 경고하면서, “동성애 옹호·조장문화의 흐름이 다양성 문제를 뛰어넘어 성경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성가치관의 위기 속에 살고 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김지연 약사에 따른면, 동성애자들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주장하는 권리를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서 자신들의 활동을 정당화시키고자 하는데,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고, 우리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차별금지법의 문제는 동성애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할 수 없다는 데에 있고 동성애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가르치면 처벌을 받게 된다는데 있다면서, 진리를 진리라고 전할 수 없는 법이기에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김지연 약사는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무분별한 미디어가 넘치는 시대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자라나고 있는데,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말씀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녀들에게 말씀을 심어 주기위한 방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암송하고, 자연스럽게 암송하기 위해 암송할 구절을 곳곳에 붙여 수시로 함께 암송할 것을 권고하며,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자녀를 말씀안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김지연 약사에 따르면, 동성애는 이미 많은 문제점들이 여러 연구자료를 통해 나타난다고 했다. 특히 “미국 10대 에이즈 청소년의 90% 이상이 남성간 동성애로 인해 발병됐다”며 “동성애의 유혹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동성 간 성행위에 따른 질병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고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매독 환자의 83%가 남성 동성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잘못된 성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인 성행위는 반드시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하였다.

 

김지연 약사는 이어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의 성교육 문제를 지적하면서 “공립학교에서 게이, 레즈비언 부모들을 장려하고 동성애 부부들의 자녀 입양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남-녀간의 성 정체성을 불분명하게 만들고, 자신의 성을 고르도록 유도하면서 아이들을 성 정체성 혼란에 몰아넣고 있다”고 소리 높였다. 또한 “남자와 여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른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 성기를 떼거나 붙여서는 절대로 바꿀 수 없다”면서, “캘리포니아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기독교인들이 들고 일어나 동성애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성적인 문란으로 몰아가는 악법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지연 약사는 “자녀들이 음란물 중독이나 성적인 죄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죄와 싸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쾌락 만능주의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차세대를 위한 믿음의 양육자로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는 신실한 가정이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옳은 것을 옳다고 하지 않으면, 옳지 않은 것이 옳은 것이 된다.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한 입장은 죄이다.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세력과 맞서 싸우며, 죄를 죄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한국 기독교와 세계 기독교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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