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뮤지컬과 함께한 감동과 은혜의 시간-성탄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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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축복된 시간이 지난 25일 LA사랑의교회에서 있었다. 이 날 행사는 어린 유아/유치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기쁨을 나누었는데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께 감사하며 축하하는 기쁨의 모습들이 느껴져 그 어느 때 보다도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성탄의 기쁨을 LA사랑오케스트라가 전했다.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그간 이 날을 위해 준비해 왔던 이들은 최 홍 집사의 지휘와 함께 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복된 성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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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중에 예수님의 탄생을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물론 모든 이들이 구원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감사하고 기뻐하겠지만 아마도 가장 순수하게 기뻐하고 감사할 이들은 어린 아이들일 것이다. 빨간 모자와 옷을 맞춰입고 틀리기도 하고 율동은 하지 않고 장난만 치는 어린이도 있었지만 그들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올라온 모습 만으로도 은혜가 되었다. 아마도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찬양하며 기뻐하는 그들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올라가서 찬양하는 순간에도 또 올라가기 전 준비하는 순간에도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에는 기쁨이 한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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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뮤지컬 “The Mystery of the Manger” 약 4개월 이상의 연습 시간과 그 이상의 준비와 계획. 어려운 경제 속에 점점 뮤지컬 공연이 줄어가고 있지만 준비하는 시간 속에서 주시는 은혜와 성장, 또 공연을 통해 온 성도와 믿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주는 감동과 사랑이 있기에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고 성탄 축하 뮤지컬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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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탄 축하 뮤지컬 The Mystery of The Manger는 한 기자가 예수님의 구원자 되심의 진위를 밝히라는 임무를 받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구주 되심의 증거를 보이고 구원자 예수님은 명백한 진실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내용이다. 기자가 의문점을 제기하면 아이들이 수많은 증거들을 제시하고 또 다음 질문을 하고 풀어가며 진행되는 뮤지컬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갔던 예수님의 참구주되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확신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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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맘으로 찬양하며 준비한 순간들.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더 큰 은혜를 주시기에 더 기쁨으로 찬양하고 뛰었던 은혜의 순간들. 유년기의 기억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데 이러한 큰 은혜를 경험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바뀔까? 하나님께서 쓰실 이들의 모습이 과연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된다. 예수님의 구원자 되심을 직접 노래하며 뛰며 증거를 보여 준 이들이 어떠한 시험도 능히 이기며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거장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닐까? 이제 또다시 다음 뮤지컬과 찬양과 주님을 향한 준비의 시간들이 기대가 된다. 모두를 향한 승리와 기쁨의 외침은 이들의 평생에 거쳐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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