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할렐루야, 구주예수 부활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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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활주일의 아침이 밝았다. 어둠권세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의 함성과 기도 그리고 축제가 교회 곳곳에서 하루 종일 이어졌다. 새벽부터 LA지역 각 연합예배와 주일 1,2,3부에 참여한 성도들은 지난 한 주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받은 주님의 사랑과 성금요예배 성찬식을 통해 받은 은혜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며 부활의 참 뜻을 기렸다.

오늘 예배는 부활주일로 특별하게 준비되었다.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그 크신 하나님,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그 사랑에 감격하여 우리의 최선을 다해 목청껏 높여드리고 싶었다. 심장의 맥박을 파고드는 팀파니의 멋진 북 소리와 기수대의 부활 승리깃발을 선두로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과 부활절 특별 메시지 그리고 사역자들로 구성된 남성4중창의 특송으로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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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특별메세지를 전한 김기섭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11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사랑하여 무덤으로 향하였던 여인들이었지만 그 모습가운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활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해 필요 없는 수고와 염려를 하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 가운데 우리의 모습들은 없는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했다. 김기섭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은 장차 올 일에 대한 것만을 해결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의 문제, 땅의 문제도 해결하셨음을 믿고 그 능력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온 경험과 주관적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앞에 내려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돌아가 그 말씀하신 대로 믿고 섬기고 행하고 따를 때 비로서 열매 맺는 삶을, 부활의 증인의 삶을 능력 있게 감당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교육부에서도 부활주일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각 부서에서는 부활절 특별메세지를 통해 어린 심령들에게 부활의 참된 의미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한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 Easter Basket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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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활주일 예배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전 교인이 함께 찬양한 “헨델의 메시야” 였다. 찬 양대가 모두 함께 강단에 올라와 담임목사와 함께 전체회중을 이끌면서 전심을 다해 올려드린 이 찬양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고민과 염려를 다시 한 번 믿음으로 험한 십자가에 밑에 모두 내려놓고 주님의 이기심과 부활하신 주님께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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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부활주일예배와 더불어 매년 부활절에 크리스천들은 풍요와 생명의 의미를 담은 계란을 나누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풍성한 식탁과 계란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각 다락방과 사역자들의 사모들이 준비한 음식과 계란을 전 교인들과 함께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제 우리에게는 이 부활의 사실과 기쁨을 알리는 증인으로서의 역할이 아직도 남아있다. 아직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다시 복음의 신발끈을 조여 매어야 하겠다. 지난 주 이삭줍기 전도에서부터 불붙은 영혼사랑의 전도가 계속해서 우리 가정과 직장 그리고 학교에서 계속되어서 우리 LA사랑의교회가 주님 오실 그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는 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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