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무릎으로 섬기는 겸손한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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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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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섬기는 겸손한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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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는 김기섭 목사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 21:22)

11월 11일 주일오후 사역의 분주함을 뒤로 한 채 LA사랑의교회 전체 사역자들의 중보기도모임이 1박 2일간 빅베어 기도원에서 있었다. 특별한 아젠다 없이 개척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모아진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시간을 떼어놓고 집중해서 기도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김기섭 담임목사는 기도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 십장에 이르는 수 많은 성도들의 기도의 제목들을 나누어 주면서 아비의 심정으로 기도해 주기를 먼저 당부하였다. “기도의 짐을 함께 나누어 지는 것 만큼 사역자들이 성도들을 확실히 섬기는 방법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성도들이 그 동안 남모르게 흘렸을 눈물과 어깨에 놓인 무거운 짐들을 바라보면서 아비의 마음으로 목자의 심정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이것이 또 하나의 일이 아닌 중보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기섭 담임목사는 “교회는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모일 때 마다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의 기도의 짐을 함께 지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들이 올려드리는 이 모든 중보의 기도제목들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응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기도가운데 지성소의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오늘 중보자로 서 있는 사역자들이 먼저 준비되기를 요청했다.

손창우 전도사와 최재준 전도사의 찬양으로 시작된 중보기도 모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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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사역자들

1부는 성도들의 개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2부는 교회와 사역 그리고 평신도 리더들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되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사 58:9)” 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성도들의 기도제목 하나나를 부르짖어 가면서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구원과 현대의학으로 도저히 치료될 수 없는 육신의 질병들, 신분의 문제 그리고 생업의

현장에서 오는 어려움들을 위해 사역자 모두가 간절히 기도하였다.

새벽까지 계속 이어진 2부 시간에는 교회와 사역 그리고 리더들을 위한 중보로 이어졌다. 김기섭 담임목사는 우리에게 주신 꿈과 비전 그리고 3대 가치를 위해 더욱 집중해서 기도해 주기를 사역자들에게 요청했다. LA사랑의교회 개척에 대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바로 3대 가치에 있는데 이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교회의 모든 역량과 은사와 기도가 집중되기를 바랬다. 특별히 LA사랑의교회가 LA지역에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담아 낼 수 있는 교회가 될 뿐만이 아니라 이들을 잘 훈련시켜 주님의 참 된 제자가 되도록 하는 일에 우리교회가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중보기도모임의 마지막 순서로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들로 이어졌다. 특별히 김기섭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모든 사역자들이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의 기름 부으심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그리고 시대를 향해 귀히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담임 목사님에게 주신 차세대목회자 양성을 위한 MTS와 차세대 리더개발을 위한 Campus Ministry 그리고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Boarding School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하였다.

한편 기도원에서 사역자들의 기도모임이 있는 동일한 시간 동안 교회와 각 가정에서는 사역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모임들이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드려져서 온 교회가 기도의 끈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오늘도 LA사랑의교회 공동체에 속한 모든 성도들과 사역자들은 무릎으로 겸손하게 주님께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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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를 지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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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는 사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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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연주하는 최재준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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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사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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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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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