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예수님의 눈물을 외면치 않는 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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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목적 없이 방황하며 한 번 있는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 원하시듯이 하나님은 이 땅의 수 많은 교회들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이루는 일에 사용되기를 원하신다. 지난 한 주간의 훈새(훈련생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교회의 영적 풍향계를 읽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새벽마다 본당을 그득그득 매운 기도의 용사들은 자신의 문제에 앞서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그 분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기도가 함께 가기를 소원했던 한 주간이었다. 분명 개인의 기도의 제목들이 참으로 많았지만 먼저 우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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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담임목사는 9월 28일 주일설교에서 다시 한 번 우리교회에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함께 나누었다. 누가복음 19장 35-44절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의 눈물” 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김기섭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멸망을 향해 달음박질 하고 있는 패역한 세대를 향한 눈물일 것이고 또 하나는 이러한 패역한 세대를 바라보면서도 이 땅에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보고 있으면서도 외면하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흘리시는 눈물일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보시고 안타까워 하시는 것을 우리가 보지 못하는 영적 무지함을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예수님이 보고 마음이 가시는 곳은 우리의 눈도 들어 그곳을 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교회가 부흥하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것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얼마나 이 땅과 그들의 앞날에 다가올 일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고 관심을 가지는지가 중요합니다. 교회에 은혜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 아닙니까? 그 사명은 무엇입니까? 땅을 위한 회복의 기도, 패역한 세대를 향한 중보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지금 그 일을 우리 교회에게 부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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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ONE PLUS ONE 중보기도자와 함께 하는 새벽기도가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마음이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바라보자. ONE PLUS ONE은 바로 이 일을 위해 준비된 중보기도자들을 모아 함께 기도하기 위함이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우리교회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영권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 주님의 마음을 달라고 주님께서 보시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 현장, 그 영혼. 그 나라를 보여주시도록 말이다.

 ▶ ONE PLUS ONE 중보기도자 새벽예배
 ▶ 월-금 (새벽 5시30분) 토 (아침 6시30분) 본당
 ▶ PARKING: 교회 빌딩 내 1, 2번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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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설교를 듣고 “김기섭 담임목사와 함께” 게시판에 올라온 한 성도의 글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시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LA사랑의교회 성도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눈물” 그리고 지난 주일 말씀, “기도의 능력”

숨을 쉬고 있는 모든 성도를 향한 선포인 지난 주일 말씀은,
교회가 하나님의 핵 안에 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말씀을 정리하며
저 자신은 물론이고, 교회와 세상 앞에..
아주 중요한 때에 예언적인 말씀이 선포된 것 같았습니다.

땅에서의 전쟁이 아니라,
아마 하늘에서 영의 전쟁이라도 난 것이 아닐까..
말씀을 따라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강한 불길이 보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기대감의 교차..

오늘은 교회 다닌 이래로 같은 설교를 두 번이나 들어본 날..
“예수님의 눈물”
행여 한 구절이라도 놓쳤을까봐 다시 예배실로 들어갔지요.
예수님의 절규를 보는 듯..
예수님의 기도, 예수님의 눈물,
그리고 목사님을 통하여 쏟아져 나오는 예수님의 마음이 예배실을 꽉 채운 날..
시작의 말씀부터 마지막 축도까지,
그 어느 것도 기도가 아닌 말씀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씀이 나오기까지 목사님은 얼마나 아픔을 겪으셨을까..
얼마나 많은 회개의 눈물로 몸부림을 치셨을까..
얼마나 마음으로, 무릎으로 주앞에 엎드리셨을까..
전부가 주님의 마음이요, 주님의 눈물이요,
주님의 말씀 선포로 받았습니다.

목사님,
우리 죄악을 교회로 받아내는 중보의 마음에 감격합니다.
모든 아픔을 당신의 몸으로 받아내는 목자의 마음에 또 감동합니다.
성도된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받습니다.
예수님과 목사님 마음 안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광 안에 있음에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귀한 목사님과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