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선교사역

2018 엘살바돌 여름단기선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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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3회 작성일 21-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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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단기선교팀 18명의 마음속에 간직하던 슬로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마음에 “복음전파”라는 소명을 주셨고, 두 달동안 18명은  매주 준비모임을 통하여, 기도와 찬양으로 제단을 먼저 쌓는 훈련을 배웠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마음을 훈련받으며 출발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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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돌이라는 작은 나라, 가난한 나라, 언어가 다르고, 온갖 이단종교가 판을 치는 나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소명을 밝히려,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세우고, 영혼을 구제하는 박기창 선교사님 부부의 사역을 돕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밤 비행기로  5 시간을 날아서 도착한 새벽의 엘살바돌 국제 공항은 잠을 못 잔 우리들에게 화창한 날씨로 반기어 주었습니다. 사실 일주일동안 비가 90% 확률로 계속 올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맞서 기도로 싸웠던 우리들에게 첫 응답과 같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였습니다.

(이후에도 5일동안 비로 인하여 사역이 방해 받은적이 없었던 것도 하나님이 개연하신 큰 간증이었습니다.)

첫날 현지에서 미리 훈련받고 기다리고 있던 현지 스탭들과 목사님 부부를 만나, 앞으로 3일의 일정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과, 사역 연습을 하고 다음날 부터 있을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을 기대하면 첫날을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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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18명과 5명의 현지 스탭들의 메인 사역은, 어린이 VBS 사역, 노방전도 사역, 지역 교회 초청예배 였습니다.


가난한 나라, 신발이 없고, 깨끗한 식수와 오수 처리도 되지 않는 그곳에 선교사님이 세우신 교회가 있고, 선교사님이 도움을 주는 학교에서 우리는 정성과 온 맘을 다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뛰어 놀며, 율동과 찬양으로 그들을 섬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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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우리가 입고  있는 노란 조끼에는 JUAN 3:16 (요 3:16) 말씀이 인쇄가 되어, 쉽게 복음을 소개할 수 있었고,  말씀과 크래프트, 게임, 마술, 스킷 드라마, 퍼펫쇼등에도 우리는 항상 요한 3:16의 말씀이 그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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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땀을 흘리며 섬기어 준  쥬니어 선교단원들도,  열심을 다해 그들을 환영하고, 안아주고, 함께 율동과 퍼펫 그리고 웃음으로 VBS 를 섬기었고, 어른들도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실컷 웃고,  울고, 기도해주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VBS 사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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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마지막 날에 섬기었던 특수 정신지체장애우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더 가깝고, 신이 나며 섬길 수 있었고, 공놀이와 비누거품, 게임등을 통해 그들이 기뻐하는 와중에 복음이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였던 사역이었습니다. 또한 노방전도의 자리에서는, 현지 언어 집사님과 어울려서, 길거리에서 만나는 영혼들과 집안의 영혼들에게 스패니쉬로 사영리를 전달하였고,  축복의 기도와,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회를 소개하고, 오후 예배로 초대하였습니다.

비록 완벽하지 않는 언어로 복음을 전하지만, 성령님께서 함께하시어 기적같은 일들이 우리에게 보여지었고, 복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믿음을 갖은 우리들의 마음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알 수 있었던 사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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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전도후 초청한 성도들과 오후에는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양을 하고, 복음 마술과, 스킷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열고, 현지 지역을 섬기시는 선교사님의 말씀으로  그들은 마음을 위로 받았습니다.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시간 정도의 버스 귀가길은 승리한 병사처럼 즐거웠고, 찬양하며,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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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중 마지막 일정은 다시 선교센터로 돌아와서, 다음날의 사역을 준비하고, 또한 선교사님 부부와 현지 교회의 한인 성도들을 위로하고 같이 사는 이야기와 게임, 스포츠를 나누면서 우리 모두가 한 식구며,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한 지체로서 사랑을 주고 받는 위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이렇듯, 한주의 선교기간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난것 같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매 분마다 도움주시고, 방패와 칼이 되어 주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안전히 복음을 전달할 수 있었고, 모든 단원의 마음마다 예수님의 선한 마음으로 무장하여, 단원들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희생으로 섬기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가장 기뻐하셨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멈추지 말고, 엘살바돌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빨리, 더 많이 회복되어 질수 있도록 명령하십니다. 우리 선교단원들은 이에 멈추지 않고, 선교사님의 사역에 기도로 마음을 보내드리고, 엘살바돌에서 만난 영혼들이 속히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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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기도와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엘에이 사랑의 교회의 성도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Dios te Bendiga.! (God Bless You)


해외 선교 사역원장 오태훈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