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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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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암송구절이 히브리서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음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였습니다.
초등교육을 잘 받지 못한 저.. 띄어쓰기를 잘못하여 격려하며 모이기를 뒤에서 해버렸습니다. 그러고나니 폐하는 이것이 주어가 되버렸지요... 폐하? 황제폐하?? 임금님???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는건가??.. 이러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헉~ 저 왜그럴까요?... 목사님... 다시보니 격려하며 뒤에 쉼표가 친절하게 나와있었습니다. 나같은 미천한 자를 위해서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건만... 제 멋대로 성경을 읽으니 해석이 안되죠.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쉼표하나까지도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 이런 성경을 사모하는 마음이 날이가매 점점 깊어집니다(:

목사님! 기도원에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웬지 목사님이 기도원에서 내려오실때 모세가 그러했듯이 목사님 얼굴에서 빛이 비쳐 처다보지 못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 주일날 눈 가릴 수건한장 들고가야 겠습니다. 목사님! 화이팅입니다...아자!